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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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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6회 작성일 25-04-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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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곧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 대통령의 집무실 어디가 될지 관심이 큰데 용산이냐, 청와대냐, 세종이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기자]2022년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윤석열/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3월 20일 / 기자회견) : 대통령이 일하고 있는 모습과 공간을 국민들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서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하지만 일반 국민은 커녕 언론의 취재도 쉽지 않았죠.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1막은 결국 '탄핵'으로 끝났습니다.이 아름다운 벚꽃과 그 위에 봉황기가 내려진, 주인 잃은 대통령실의 모습이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3년도 채 안 간 용산 시대.그래서 이 '실패한 대통령의 공간'을 차기 대권 주자들은 사용하길 꺼려할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시민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이만용/경기 남양주시 :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이정민/인천 : 실패라는 이미지가 용산에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실제 지금까지 각 당 대선 주자 중, 용산에서 임기를 끝마치겠다는 뜻을 밝힌 사람은 없습니다.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 대통령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 놓은 상태고, 이번 선거는 인수위 없이 선거일 바로 다음날부터 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미리 공간을 마련해 놓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다시 주목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청와대입니다.2022년 5월 일반에 개방된 후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지금은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청와대 관람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접견실, 그리고 이곳은 대통령 집무실입니다.지금도 제 주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최근에는 올 6월에 선출될 다음 대통령 집무실이 바로 이곳이 될 것인가,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윤성효 기자]▲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 21일 경남도청 정문 앞 기자회견.ⓒ 박현성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가, 공공의료 강화부터 시작하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같이 외쳤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신용석)가 21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올바른 의료개혁·사회대개혁 쟁취, 필수의료 제공 공공병원 확충, 지역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대선공약화'를 요구한 것이다.현장에는 경상국립대병원지부, 마산의료원지부를 비롯해 지역 내 공공병원 지부장과 지역연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용석 본부장은 "다가오는 대선은 윤석열 정부 3년간 무너진 공공의료를 다시 세울 기회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남지역의 대선공약 요구와 관련해 신 본부장은 "필수의료를 담당할 공공병원 확충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공공병원 착한 적자 국가책임제 제도화,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인력과 예산 보장, 지역의사제 도입 및 지역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제시했다.현장 발언에 김성철 통영적십자병원지부장은 "서부경남의 거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거창, 통영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의료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냈고 지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민간이 담당하기 힘든 필수의료를 담당해 왔으나 노후화된 시설과 적자, 부족한 의료인력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그는 "두 병원 모두 새로 신축·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적자 문제를 벌써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공병원 예산과 착한 적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하였다.연대 발언에 나선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보건의료노조는 최초로 산별노조를 만들고 보건의료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를 강화와 국민건강권을 지켜내는 투쟁을 하고 있다"며 "전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을 적극지지하며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년 홍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