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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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4회 작성일 25-04-23 23:02본문
삼성전자·애플
삼성전자·애플 로고(CG) [연합뉴스TV 제공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양보 없는 무역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관세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미국 CNN 방송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원산지가 중요해진 상황이라면서, 애플 아이폰의 경우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폰은 베트남과 인도, 한국 등에서 생산된다고 짚었다.애플은 인도 등으로 아이폰 생산시설을 일부 옮기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이 핵심 생산기지다. 웨드부시 증권에 따르면 아이폰 생산의 90%가량이 중국에서 이뤄진다. 나머지는 베트남·인도가 5%, 기타 국가가 5%씩을 담당한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공급망을 다변화시켜왔다.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50∼60%가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그다음이 인도·한국·남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에 점유율을 내준 뒤 2019년 중국 내 휴대전화 공장을 닫았다.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했다가 이후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는 90일간 이를 유예하고 기본 관세 10%만 부과하기로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중국에 상호관세를 포함해 총 145%의 관세를 추가했다. 국가별 상호관세율은 베트남 46%, 인도 26%, 한국 25% 등이다.미국 정부는 스마트폰,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일단 제외한 상태다. 앞서 스마트폰에 상호관세가 적용됐다면 중국산 '아이폰 16 프로 맥스' 가격이 800달러(약 114만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미국 상호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헤릿 스니만 선임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중국 공장에 의존하지 않지만 즉시 수혜를 볼지는 의문이라고 봤다. 가격 인상이 충성도 높은 애플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지도 불분명하다. 스니만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애플에서 삼성전자로 옮겨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인근에서 열린 한강버스 수난사고 대비 민관합동 현장 대응훈련에서 소방 구조대가 수중 실족자를 찾는 훈련을 하고 있다. /영상=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 서울 영등포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잠실 방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 101호 배터리실에서 불이 났다. 리튬배터리는 폭발 시 열폭주 현상으로 1000℃ 이상의 뜨러운 불길이 치솟는다. 진화와 구조를 위한 '골들타임'은 단 4분. 선장 지시에 따라 승객과 승무원들은 한강에 뛰어들었다. 구조를 기다리던 승객 1명이 구명 부표를 놓치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서울시가 119 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영등포소방서 등과 23일 오전 진행한 민관합동 대응 훈련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운항하는 한강버스 101호 배터리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기관실로 옮겨붙는 상황을 가정했다. 199인승인 한강버스 101호에 승객 15명과 승무원 3명이 탑승한 가상의 사고에 대응하는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인근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근처 수상에서 진행됐다. 마포대교 부근 수상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119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소속 선박 24척이 대기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11분 배터리실 화재를 발견한 선장의 119 신고로 훈련이 시작했다. 화재로 한강버스는 조종 불능 상태로 표류했다. 한강버스는 건조 단계에서 배터리실을 격벽으로 둘러싸 선체 다른 부분과 분리했다. 불이 나면 담수를 끌어 올려 배터리실에 물을 채워 폭발과 화재를 막는다. 동시에 선장은 뱃머리를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승객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마시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 119 신고 4분 만에 수난구조대 수상 오토바이와 구조선이 현장에 나타났다. 소방에 따르면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한강 수난사고 대응을 위해 반포, 여의도, 뚝섬, 광나루 4개 지대에서 24시간 교대 근무한다. 주요 사고 발생 지점인 성산대교에서 암사대교 구간은 4분 내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한강경찰대도 현장 통제와 승객구조를 도와 수상 구조는 빠르게 끝났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인근에서 열린 한강버스 수난사고 대비 민관합동 현장 대응훈련에서 소방 구조대가 승객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3일 오전 서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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