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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상단작업 그러면 공황 장애가 대인기피랑은 어떻게 다른 것인데?사소한 짱이 입니다.민슬비비록 이프고 난 뒤 부터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삶을 생각 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 삶이 어떤 삶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몰라도 살아야 하기 때문에,, 내 주변에 있을 누군가를 위하여서라도 그 이유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닌다고 하면,, 무서운 일이 참 많아요.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외래가 아닌 머무르는 치료를 권했을 당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어요. 너무나도 아찔 하고 눈 앞이 깜깜해져서,, 순간적으로 교수님 앞에서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요.책에는 작가님께서 입원 치료를 받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많이 겁 먹었고 또 겁이 났던 제 모습이 생각이 났어요.당신에 이야기 덕분에 참으로 씁쓸하고 또 슬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가만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내 죽음을 허락 해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도 없거든요. 아니,, 다시 말해서,, 내 스스로가 내 삶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만큼에 절망과 고통이 있을지는 몰라도,, 그런다고 해서 내 주변 사람들에 아픔과 고통까지 동반하게 되는 결정을 내려야 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데요..근데 솔직히 이야기 해서 써억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이야기였어요. 아무리 그래도 결국에는 나와 같이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작가님에 일종의 경험담이니깐 그럴 수뿐이 없다고 머리로는 생각을 하는데 막상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와 같은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가지고 계셔서 그 마음 속 쓸쓸함이 가시지가 않더라구요..네,, 맞아요.하는 이야기들 인데요.휴우,, 저는 한숨이 나왔어요.지난번에 순간적으로 감정선이 무너져서 미쳐 리뷰를 다 쓰지 못한,, 민슬비 작가님에 에세이 죽지 않고 살아내줘서 고마워 입니다.뭐,, 다 회복을 하려고 약을 먹는 거니깐요.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사실 작가님께서 친절하게도 공황 장애가 왜 장애인지 설명을 잘 해주셨지만,,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잘은 모르겠더라구요.공황 장애가 어떤 거긴,,불행하게도 저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저는 우울증과 공황 장애, 대인기피증 등을 앓고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극도로 혐오하며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마냥 겁내하고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있어서 무척이나 커다란 거부감이 있습니다.분명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테니까요.문득문득 공황이 찾아오는 것이지...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내가 나 스스로의 삶에 대하여 마지막을 결정 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그 슬픔과 감정들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말이에요.그래서 저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책인데요.오늘에 책은 지난번 실패한 리뷰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우울증을 앓고 계시는 작가님께서 그 회복에 과정을 기록하고 또 이야기 나누는 책이에요.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이유는요,, 언젠가,, 아니 불가능할지 몰라도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작가님을 언젠가 직접 만나게 되는 날이 가능 하다면,, 이 이야기가 꼭 하고 싶어서에요.그런데 말이죠,,그게 다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불안과 걱정, 염려 때문이었을 것 같아요.사실 제가 우울증으로 아프기 시작한 지가 십 년이 넘었는데요. 한동안 저는 우울증이라는 것에 사로 집혀 정신을 못 차리고 또 못 차리던 시절이 있었어요. 사실 지금도 어쩌면 아마도 마찬가지 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래서 일까요,, 내가 과연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과연 이 감정들 속에서 본래의 감정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걱정을 가지고 있어요.나의 여정에 함께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이상으로 오늘의 리뷰를 마칩니다.나를 온전히 인정하고 나에 아픔을 완전하게 받아 들이기. 어쩌면 제가 해야 할 가장 첫 번째 과제 아닌 과제이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내가 어찌 할 수 없는 무기력증과 불면, 식욕 저하 등에 시달린다는 것. 참으로 무서운 일이에요.내가 무슨 의학적으로 전문가도 아니고,, 나는 단지 우울증과 공황 장애, 대인기피 등에 아픔을 받았을 뿐이고,, 그 아픔들을 가지고 있는 것 뿐인데 나에게 왜 이렇게도 쓰잘데(?) 없는 질문들을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만이 가득 했죠.사실 아직도 잘은 모르겠어요. 결국 약을 올리고 외래를 선택한 제 결정에 대해서 잘한 결정인지 아니면 틀린 결정인지에 대해서 말이에요.어떤 이야기들이 어떻게 기록 되어져 있을까요.오늘도 결국 책에 대한 리뷰 보다는 나의 일상 이야기가 되어 버린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조금 마음이 시원해졌어요^^공황 장애.오늘은 감정을 똑바로 잡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책 리뷰를 써 볼까 해요.오늘은 작가님에 진심과 내 마음에 감정을 가득가득 담아 가능 하다면 좋은 리뷰를 남겨 보도록 해 볼게요~사실 지난번 리뷰 이후에 나의 일상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많은 잇님들께서 댓글과 공감, 그리고 안부글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해 주셨어요. 사실 저는 그 글을 쓰고 나서,, 이 글을 올리는 것이 과연 맞는가에 대하여 백번 천 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글을 발행 했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잇님들께서 어찌나 다양하고 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해 주셨는지,, 감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글들을 하나하나 읽었던 기억이 다시금 나는군요.나는 괜찮아요.사실 저는 그 이유 때문에 살아가고 있어요.용기를 내 봐야지.그냥 문득 생각해 보면 자신이 아픈 이야기를 하는 것이 과연 다른 이들에게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자신에 이야기를 공유 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오늘 리뷰 할 책은요,,한번 만나 뵙고 싶군요. 민슬비 작가님..이제는 내 주변에 아파도 괜찮다고,, 아픈 모습도 나에 모습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작가님에 말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는 누군가들이 몇몇 존재 하니깐요. 그 모습까지도 이해 해 주려 노력해 주는 누군가들이 몇몇 있으니깐요^^그런데 그를 고치기 위하여,, 좀 더 나아지기 위해서 약을 먹고 있는데 그 약이 효과를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더 깊은 늪에 빠져들게 만든다는 일.. 분명히 나는 내 아픔을 회복하기 위하여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으며 약을 먹고 있는데 그 상황이 나에게 있어서 최소한 한동안은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작용 된다는 점,, 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죠.지금 아프다면... 지금 지친다면...하고 답변을 해주는 것 뿐이 할 수가 없었던 나.사소한 짱이에 소소한 이야기!안녕하세요.물론 내가 없어지고 나면,, 이러한 고민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에게 살아야만 하는 이유 아닌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제야 와서 드는군요.저는 약을 제법 많이 먹어요. 그 종류도 다양하고, 개수도 적지 않으며,, 횟수도 제법 되고,,, 심지어 간혹가다가 생기는 긴급 상황을 대비한 긴급약까지 가지고 다닌 것을 보면,, 어휴,, 내가 생각해도 이건 그리 써억 좋지는 않은 상황 인 것 같은데요.문제는요,, 이 약들을 먹는 게 참으로 싫군요.그러니 이토록 고단하고 또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겠죠^^;;;우울증과 함께 저를 괴롭히고 있는 또 하나에 아픔인데요. 사람들은 종종 물어봐요.사소한 짱이에 소소한 스포!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만히 생각 해보니깐요,, 사람들이 나에게 했던 질문들이 다 나에 대한 걱정과 염려, 관심이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관심이 있으니깐 질문을 던진 것이고 궁금해하는 것이었을 텐데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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