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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디비퍼미션매입)}텔레DBnara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 2월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상황을 국민을 대상으로 보고하는 브리핑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대통령이 헌정사상 두 번째로 탄핵돼 헌정 중단을 맞은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제 곧 대선을 2개월 내에 치러야 함으로 제 임기도 2개월 남짓 남았지만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은 차질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7일 말했다. 유 장관은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3월 실적 및 4월 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브리핑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장관은 취임 당시 '장관직을 걸겠다'고 한 기술사업화에 "남은 임기를 걸겠다"고 했다. 그는 "범부처가 기술사업화를 위해 합심하고 연구개발(R&D) 성과가 상용화, 산업화되지 않으면 한국은 G3가 되지 못한다"며 "어떤 정권이 자리잡든, 누가 장관이 되든 기술사업화가 잘 진행되도록 꼭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유 장관은 "나라의 운명이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다"며 "여야가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정 협의회를 통해 빨리 추경을 진행시켜 대학과 스타트업이 마음 놓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쓸 수 있도록 GPU를 수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다음 정부에서는 양자, AI, 바이오 3대 게임체인저를 이끌어가는 주부 부서인 과기정통부가 조직이 조금 더 확대 개편되어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문제와 관련해서 유 장관은 "4월 15일 발표 예정인 민감국가 지정은 그전에 해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미국은 민감국가 지정이 한국과 미국의 R&D 협력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안 준다는 입장이지만 민감국가에 의해 한국의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는 것은 조속히 해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에 따르면 4월 중 과기정통부는 주요 R&D 사업을 평가하고 총사업비가 500억 이상인 대형사업을 점검한다.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