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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척 여성을 꾀어내 집단 성폭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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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3회 작성일 25-04-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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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척 여성을 꾀어내 집단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되려 협박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미혼인 척 여성을 꾀어내 집단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되려 협박한 사건이 벌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최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 불법 촬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으며, 오는 24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 사건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해자 B씨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갑내기 남성 A씨를 만났다. A씨는 자신을 미국 변호사이자 미혼으로 소개했고, 둘은 곧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이어갔다. 교제한 지 반년쯤 된 어느 날 A씨는 평소 자주 언급했던 후배 2명을 B씨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집에 방문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B씨는 A씨의 거듭된 요청에 마지못해 이를 허락했는데, 술자리에서 결국 사건이 터졌다. 선 넘는 농담을 하던 A씨는 급기야 B씨에게 "후배들과 자보는 게 어떻냐"고 권했다. B씨는 이에 분노했지만,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 이후 눈을 떠보니 후배 2명이 나체 상태로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었으며, A씨는 침실 밖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사진=JTBC '사건반장'B씨가 이 상황에 대해 묻자, A씨는 "나는 자기와 (성관계) 하는 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쉐어(공유)는 아니"라고 답했다. 후배 한 명은 "옷을 벗고 있었던 건 기억나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A씨가 그 상황을 만들었다"며 "아무 일도 없었고, A씨가 '오늘은 안 되겠다, 가라'고 해서 금방 나왔다"고 했다. B씨는 후배를 추궁한 끝에 A씨가 변호사가 아닌 무직 상태인데다, 자녀까지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A씨는 "기혼이 맞지만, 와이프와는 쇼윈도 부부라 떳떳하다"며 오히려 "나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를 특수준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미혼인 척 여성을 꾀어내 집단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되려 협박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미혼인 척 여성을 꾀어내 집단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되려 협박한 사건이 벌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최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 불법 촬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으며, 오는 24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 사건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해자 B씨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갑내기 남성 A씨를 만났다. A씨는 자신을 미국 변호사이자 미혼으로 소개했고, 둘은 곧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이어갔다. 교제한 지 반년쯤 된 어느 날 A씨는 평소 자주 언급했던 후배 2명을 B씨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집에 방문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B씨는 A씨의 거듭된 요청에 마지못해 이를 허락했는데, 술자리에서 결국 사건이 터졌다. 선 넘는 농담을 하던 A씨는 급기야 B씨에게 "후배들과 자보는 게 어떻냐"고 권했다. B씨는 이에 분노했지만,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 이후 눈을 떠보니 후배 2명이 나체 상태로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었으며, A씨는 침실 밖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사진=JTBC '사건반장'B씨가 이 상황에 대해 묻자, A씨는 "나는 자기와 (성관계) 하는 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쉐어(공유)는 아니"라고 답했다. 후배 한 명은 "옷을 벗고 있었던 건 기억나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A씨가 그 상황을 만들었다"며 "아무 일도 없었고, A씨가 '오늘은 안 되겠다, 가라'고 해서 금방 나왔다"고 했다. B씨는 후배를 추궁한 끝에 A씨가 변호사가 아닌 무직 상태인데다, 자녀까지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A씨는 "기혼이 맞지만, 와이프와는 쇼윈도 부부라 떳떳하다"며 오히려 "나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를 특수준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B씨처럼 불법 촬영 당한 추가 피해자를 확인했으며, 신원이 특정된 피해자만 4명에 달한다고 한다. 피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