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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4회 작성일 25-04-0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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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링크구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후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가 비상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했다. 지주들은 윤 전 대통령 탄핵과 미국 상호 관세 등 대내외적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향후 대처방안 등을 마련했다.금융권에 따르면 4일 오후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 주재로 지주 임원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상호관세와 국내 정치 변화 등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가늠하고 계열사별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주를 포함해 KB국민은행·증권·손해보험·카드 등 주요 계열사들도 자체적으로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도 진옥동 회장 주재로 그룹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했다. 신한금융은 회의에서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과 환율 등 국내외 매크로 변동성 심화에 따른 그룹 영향, 대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한금융은 외환·자금시장의 유동성 리스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동성 공급 등으로 시장 안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하나금융그룹도 지주와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그룹 위기상황관리협의회를 열고 리스크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하나금융은 협의회에서 환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 따른 자본비율 관리, 유동성 비율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우리금융그룹도 임종룡 회장 주재로 열린 정례 주간 회의에서 미국 상호관세 영향 등 금융시장 현안을 논의했다. 또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을 비롯한 리스크관리위원들은 별도의 긴급 위기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영향,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경제적 파장 등과 함께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이 협의회의 주요 의제였다.NH농협은행은 오는 6일 오후 강태영 농협은행장 주재로 긴급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 행장과 부행장, 부서장들은 회의에서 대내외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주형연기자 jhy@dt.co.kr 하늘이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을 하루 앞둔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상춘객이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날이자 하늘이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인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진다. 서울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니 바깥 활동 시 여벌의 옷을 챙길 필요가 있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내륙에 구름이 많이 낀 상태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4~19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대전 6도 광주·전주·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대전·청주·광주·전주·대구 18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충청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및 개화기 과수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권 내륙과 제주도 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내일(5일)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 전라서 해안 등에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도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 내륙, 충청권은 5~20mm, 전라권과 경상권 5~10mm,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5mm 내외다이날(4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옥기원 기자 ok@hani.co.kr 백링크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