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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98최신재테크디비티엠_$텔LEGO4989➧] [the300](양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산=뉴스1) 윤일지 기자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내란 세력과 결별하지 못한 국민의힘의 한계"라고 15일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권력 획득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라면 외부에서 누군갈 데려올 게 아니라 어떻게 자체적으로 지도자를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지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한 권한대행이 대선에) 나와도 문제고 안 나와도 문제"라며 "국민의힘이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내란 세력과 결별할지를 먼저 정리하는 것이 지금 국민의힘의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 대선 경선룰이 권리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의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이 없을 순 없으나 당에서 결정하면 따르는 것이 당원의 도리"라며 "다만 공당의 공직 후보 선출 시스템이 자리 잡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 등의 선진 정당은 이런 시스템이 정착돼있는데 우리도 이렇게 갖출 때가 됐다"고 말했다. 전날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6·3 조기 대선 경선 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했다. 당원 투표 비율이 최대 50%까지 적용되는 국민참여경선의 경우 당내 지지세가 압도적인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유리하다고 평가된다.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은 일반 국민 모두에 1인 1표를 보장하는 '국민경선' 방식을 주장해왔다.진행자가 이런 경선 방식에 반발하고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를 거부하기로 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김경수 전 지사는 "왜 불참 선언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안타깝다"며 "(후보 선출 시스템을) 미리 정해야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게 된다. 규칙에 따라 열심히 준비하고 결과에 대해